후기 미국에서 꼭 가봐야 될 곳 #3 - Mt. Whi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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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Mt. Whitney 14505피트(4421미터) 등반하기..
제일 어려운 일정입니다. 베이스 캠프까지 텐트와 먹을 것 까지 베이스 캠프까지 가지고 올라가야 됩니다.
짐 무게가 최소 40-50 파운드입니다. (3명이 갔을 때 35파운드 였네요..)
Whitney Portal까지는 차로 올라가고 (8360피트)
트레일 캠프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12000피트)
https://www.timberlinetrails.com/WhitneyHighCamp.html
5월부터 10월까지는 퍼밋이 필요하고 겨울에는 퍼밋이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눈이 가장 많이 적은 때인 4월의 어느날을 보통 선택해서 올라갑니다.
금요일 점심 먹고 출발해서 Lone Pine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새벽에 Lone Pine에 있는 Visitor Center 에 방문해서 퍼밋 작성하고, 배변 팩을 픽업해서 출발합니다. (돈을 낸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Whitney Portal에 차를 세우고 trail camp까지 걸어 올라 가면 됩니다.
(기후에 따라 눈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고..)
트레일 캠프는 영하까지 내려갑니다. 0F짜리 침낭도 좀 춥습니다.
새벽에 일찍 출발해서 99 Switch Back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눈이 쌓인 직벽을 찍고 올라 가야 됩니다.
아침 8시 45분경의 눈을 찍고 올라가는 중간에 찍은 사진
정상에는 12시쯤 도착한 것 같습니다.
다시 걸어서 내려 올 때, 아까 눈을 찍고 올라간곳은 눈 경사를 미끄럼틀로 타고 내려 옵니다. (시간 단축. 이것도 연습이 필요)
그리고 바로 텐트를 철수해서 가능하면 최대한 내려와서 텐트를 쳤습니다.
출발하기전 아침 6시경에 찍은 사진.
왼쪽에 있는 눈을 타고 올라가서 산뒤로 나 있는 산길로 굽이굽이 올라서 가운데 있는 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경고:
동상도 조심해야 되고, 영하의 추위에 숙박도 해야 되고, 그래서 장비도 좋아야 되고, 산행을 많이 하신 전문가와 같이 꼭 올라 가야 됩니다.